Friday, September 10, 2010

세 살

이사를 핑계로 파티는 미루고 케잌만. 케잌에 과일 얹고 하는 게 재미있었는지 꼭 동그란 케잌을 해 달라는 어진. 아직은 파티의 재미보다 케잌과 촛불로 충분한 듯. 케잌 두께가 왜 1cm인지는 노코멘트... 어차피 어진이는 크림과 과일만 먹으니 다행이지만. 올해의 의상은 토이스토리 버즈.

생일 컵케잌

미국에선 생일이 되면 반 친구들에게 컵케잌을 돌리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아 이 기회에 배울 겸 해서 만들어 본 컵케잌. 실패하면 사 가기로 맘먹었는데 다행히도 성공. 버터크림 짜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 터라 대충 하고 마시멜로와 동물모형으로 마무리. 무엇보다 어진이가 좋아해서 뿌듯했다.

Madison Children's Museum

새로 단장한 어린이 박물관. 한 눈에 시설을 보자마자 회원가입했다는... 여기만 가면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잘 논다. 학기 시작하면 달라지겠지만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이 섞여논다는 게 특히 마음에 든다.



도서관의 멋진 의자

우리집 딸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