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27, 2011

독서삼매경

책에 빠져있는 어진... 파파라치 아빠...

수영장에서

조금 된 사진... 엄마랑 수영장에서.

play ball

옆집 Henry형이 아빠랑 나와서 야구연습하는데, 굳이 가서 끼어드는 어진... 축구, 야구, 자전거 연습으로 바쁘게 보낸 어진. 어진보다 더 피곤한 아빠와 엄마...

Kung Fu Goalie

오랫동안 약속했던 축구공을 사주러 스포츠용품점에 갔다가 골대까지 충동구매. 오후에 열심히 연습한 끝에 공차는게 제법 늘었다.

Groovy...

3월말 날씨로는 매디슨 기준으로도 좀 쌀쌀했던 일요일... 그래도 햇볕에는 따스한 봄기운. 파티오에 나가서 일요일 오후를 보냈다.

Wednesday, March 2, 2011

하모니카

지난 사진 업데이트 - 한글학교 종강식에서

"This Is What Democracy Looks Like!"

재정적자를 핑계로 민주당의 강력한 지지세력인 노조를 무력화하려는 공화당 주지사에 맞서 노조뿐만 아니라 새법안을 반대하는 많은 이들이 3주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감기가 나아지자마자 '나쁜 아저씨를 혼내주러' 의회건물에 간 어진이. 혼내주러 간다니 무서운 표정으로 피켓을 들고 있다. 한국과는 다른 시위풍경이 인상적이었는데, 경찰이 시위에 동조하는 입장이긴 해도 무척 평화로운(!) 분위기라는 것. 부모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함께 구호를 외치고 사진찍고 - 거의 교육을 위한 나들이 분위기 - 일부는 의회건물 한 가운데서 노숙을 하며 버티고 있는데 이들이 쫓겨난 건 거의 2주일이 지나서고 (쫓아내는 게 사실 불법이라 소송이 진행중이라던가...) 이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근처에서 의회 건물로 피자를 배달시키는 바람에 피자에 물린 시위학생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은 해야 하니 흩어졌다가 점심 때쯤 되면 피켓을 들고 슬슬 건물 앞으로 모이거나 주말에 대거 모인다. 첫 주말에는 대략 6만명, 둘째 주말에는 거의 10만명이 모였다고... 겨우 촛불 시위에 전경차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시위대에 물대포를 쏘는 우리나라와 많이 다른 모습이 부럽기도.

축구


레고랜드

샌드위치 맨

지난 사진 업데이트 - 산타 할아버지

동네반상회(?)에서 모셔온 산타가 각 가정의 어린이들을 방문했다. 부푼 기대와 달리 막상 어진이는 두려움에 얼굴이 굳고... 자질구레한 장난감을 담은 선물보따리도 받았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