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30, 2008

따뜻한 일요일 오후 산책

바람불고 추웠던 토요일과는 달리 겉옷도 벗게 만들었던 온화한 일요일 오후, 낮잠 자고 일어나 부루퉁한 표정으로 산책 나간 어진. 동네 한 바퀴 도는 사이 혼자 양말 벗고 발가락도 햇빛 좀 쐬볼까...하고 만지작 만지막.

아빠한테 가고 말거야!

힘도 고집도 점점 세져가는 어진이. 울타리를 옆으로 밀어내고 기어이 아빠 방으로 포복전진.

자뻑왕자

엄마랑 심부름 간 어진이. 초콜렛 가게에서 잠시 쉬는데 거울보고 엄청 좋아라...

봄이 왔어요

아직 언제 다시 추워질지 모르는 보스턴 날씨지만 올해 처음으로 봄다운 날이었던 지난 수요일.

냠냠... 흡족.

코로 이유식 먹는 어진이.

Sunday, March 23, 2008

시내 나들이

화창했던 부활절 토요일, 나들이를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버스에서 졸던 어진, 두어 시간 유모차에서 자고 일어나니 기분이 좋았던 모양. 갑자기 나간 덕에 이날 처음으로 병에 든 시판 이유식도 맛보고...

High Chair 2

처음으로 식당 아기의자에 앉음. 아빠엄마와 함께 갈 수 있는 식당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

어진엄마 (준)자유부인되다

장보러 갈 땐 좋지만 너무 크고 무거워서 다닐 수 있는 곳이 한정될 수 밖에 없는 유모차계의 SUV. 어진이도 이제 너무 커서 계속 메고 다닐 수도 없고... 어진엄마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접을 수 있는 가벼운 유모차를 장만. 야호~!

Tuesday, March 18, 2008

Superyard

기기 시작한 지 2주새 엄청 활동범위가 넓어진 어진. 현관과 마루가 구분이 안 되고 그나마도 돌바닥인 마루 때문에 울타리를 장만. 자신의 처지도 모르고 신나하고 있다... 미안.

우리집 복슬강아지

아빠, 엄마를 졸졸 따라 다니기 시작한 어진.

Before & After

엄마가 처음으로 해 준 이발. 괜찮죠? 클로즈업은 사양...ㅋㅋ

CD 애호가 어진

정리만 해 놓으면 달려와 흩뜨리는... 어진이의 새 취미.

Monday, March 3, 2008

기어다니기 시작

동력은... 역시 리모콘, 핸드폰, 컴퓨터. 어진이는 gadget guy임에 틀림없는 듯... 돌상에서 무엇을 집을지 훤히 보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