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19, 2012

Mama's Little Helper

종종 집안일을 돕고 싶어하는 어진이. 아직은 도움보다는 뒷수습이 더 커서 웬만한 건 잘 안 시키게 되는데 마음만은 대견하다. 물론 대개는 자기 일도 귀찮아 하고 우리를 시키려 들지만... 나중에 자기가 운전해서 모시고 다니고 밥도 먹여주고 이도 닦아 준댄다...

Olbrich Garden

자랑쟁이

오랫만에 시카고 레고랜드 갔다가 아빠 후배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만난 친구 지원. 처음에는 어색한지 밥만 열심히 먹더니 곧 심심한지 가방에서 하나 둘 꺼내더니 보여주러 건너자리로 이동. 옆 테이블의 아이까지 끼어서 어진이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음...

엄마와 플레이"데이트"

학교가 쉬는 날이라 함께 책방에도 가고, 좋아하는 치즈피자랑 디저트도 먹고 함께 책도 읽었던 엄마와의 플레이"데이트"

할로윈

위풍당당하게 아빠, 헨리, 로만, 로만 아빠와 함께 무려 두 시간이나 동네를 돌며 일년치 사탕을 모으다.

Science Is Fun

건너길에 사시는 고등학교 과학선생님이 동네아이들 몇몇을 초대해 차고에서 드라이 아이스를 주제로 한 할로윈 특별 과학쇼를 보여주심. 뭐가뭔지 어리버리한 어진...

낙엽치우기

Art Room

선룸이 집에서 가장 밝은 곳이라 그림도 그리도 놀도록 이것저것 갖다 주었더니 아예 자기 '아트룸'이라고 접수, 할로윈 장식을 만들어 붙이고 온갖 잡동사니를 늘어놓던 중 결국 참다 못한 엄마에게 쫓겨나고 말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