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diary
Thursday, January 14, 2016
커피샾에서 평화로운 목요일 아침
나름 포근한 목요일 아침. 어진이는 학교에 갔고 아직 학기가 시작되지 않은 아빠와 엄마는 커피가 떨어졌다는 핑계로 동네 커피샾 Collectivo에 와서 아주 맛있는 라떼를 마시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큰 창으로 따스한 햇살이 드는 커피샾에서 열심히 논문을 읽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대학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 여기 저기 익숙한 얼굴들이 보입니다. 주말에 어진이랑 같이 오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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