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November 25, 2007

아빠와 함께

집 앞 잔디밭에서

이것도 백일 기념으로...

백일

어진이의 백일을 기념하여 ...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 주신 것 감사!

삥~


유튜브에서 본 비디오를 따라 요즘 가끔씩 어진이에게 삥~ 삥~ 소리를 내주는데, 징징거리다가도 웃곤 한다. 어진이에게도 그런 소리들이 웃기는 걸까? 아기들의 미소는 배에 가스가 찼거나 할 때 짓는 의미없는 것이라지만 어진이와의 경험으로보면 그런 이론이 별로 믿기지 않는다.

앙드레 임

Tuesday, November 20, 2007

아빠와 독서시간

예쁜 책을 좋아하는 어진 엄마. 하지만 책을 읽어주다 보니 예쁜 그림만이 좋은책의 충분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더더욱 느끼고 있다. 영어책을 읽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문장의 리듬이나 각운, 짜임새 있는 이야기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진이도 좋아하는 짧은 책 Mouse Count와 좀 길긴 하지만 잘 설계된 이야기에 감탄하게 되는 Ox-Cart Man이 요즘 우리가 제일 많이 읽어주는 책.

다정히 함께 TV보는 부자

대단한 허벅지.

유모차에 앉아서...

요즘은 고개를 좀 가누는 편이라 어제 유모차에 앉혀서 나가봤더니 눈 앞에 보이는 것이 많아 그런지 얌전히 있다. 그래도 결국에는 잠들고 말았지만... 이 자세의 단점은 잘 때 고개가 영 불편해 보인다는 것. 오늘은 첫눈이 내려 방수커버도 씌워봤다.

Sunday, November 18, 2007

보스턴 시내 구경

난생 처음으로 보스턴 시내를 구경한 어진. 아빠 품에 안겨 잠도 잘 자고 착한 하루를 보냈다. :-)

잠 깬 어진

영아돌연사 때문에 1년까지는 베게를 베지 말라고 하지만 점점 납작해지는 뒷머리가 걱정되어 요즘은 조금씩 짱구베게를 사용하고 있다.

아빠와 점심을...

점심시간에 아빠와 만나 샌드위치 가게에 간 어진. 겨우 몇 시간만에 재회한 부자는 서로 너무 반가워했다는...

Tuesday, November 13, 2007

아기 천사 2 - 옛날 사진

어진이는 젖을 먹고 나면 이렇게 천사같은 표정으로 잠들곤 했다. 사진은 캠브리지로 이사온 직후에 핸드폰으로 찍었던 것.

가족사진

지난 주말 뉴욕에서 놀러온 어진이 팬클럽 이모들이 찍어준 가족사진.

흑흑...

순간적인 실수로 그동안 찍은 사진을 다 날려버렸다. 왜 카메라에서는 휴지통 복구가 안 되냐고요...

Tuesday, November 6, 2007

짱구는 못말려

대단한 볼살.

어진이 몸짓 - 출동!

한동안은 주먹을 쥐고 두 손을 앞으로 모으더니 요즘은 거의 하루종일 오른쪽 주먹을 앞으로 (누워있으니까 위로?) 내밀고 출동!자세를 하고 주먹을 바라보고 있다. 팔이 아프지도 않은지...

단풍구경

Monday, November 5, 2007

바람에 놀란 어진

묘지 가운데 있는 탑에 올라가 캠브리지의 경치를 조망하고자 했으나 바람에 놀란 어진, 아빠를 원망하며 난리를 치는 바람에 바로 내려와야만 했던...

마운트 어번 공동묘지

서머타임이 끝나는 주말, 단풍의 끝자락이 남은 마운트 어번 공동묘지를 보러 긴 산책을 다녀왔다.

월동채비

겨우내 입으려고 장만한 우주복. 3-6개월 용인데 어진이가 벌써 너무 커서 연말까지나 입을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