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diary
Sunday, April 24, 2011
like brothers
봄기운 완연한 일요일 오후. 뒷뜰에서 일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빠진 이빨을 자랑하러 온 옆집의 헨리가 돌아가려다 갑자기 "you can invite me if you want"라며 스스로를 초대하고는 오후 내내 놀다 갔다. 샌드박스에서 모래장난도 하고 (샌드박스도 헨리가 물려준 것),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angry birds도 만들고, 숨바꼭질도 하고... 어진이에게는 꼭 큰 형 같은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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