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동네까페에서 빵 사들고 텃밭에 가서 간단히 요기. 아빠 엄마 일하는 내내 어진이의 관심은 오로지 노오란 선골드 방울토마토 - 한 서른 개는 먹은 듯. 집에 와서 아빠가 텃밭에서 난 여러가지 토마토와 호박, 베이즐, 완두콩과 긴 콩을 넣어 만들어 준 파스타 먹고 낮잠. 일어나 장난감 갖고 놀다 아빠 엄마랑 자전거 도로따라 들꽃 가득한 언덕에서 사슴도 보고 호수를 돌아 집에 옴. 저녁엔 엄마가 역시 텃밭에서 난 열무, 깻잎, 고추, 시금치 등으로 준비한 밥을 배가 볼록 나오도록 먹고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통화하고 목욕하고 잠. 아래 사진의 꽃들도 역시 텃밭에서...
아주 웰빙가족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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