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상의 날씨(따뜻하다는 이야기 ^^;)의 매디슨. 한국에서 워낙 잘 있다 와서 염치는 없지만 그래도 그동안 보내버린 봄이 아쉬운... 비도 많이 내려 가기 전 대충 씨만 뿌려놓았던 텃밭은 정글이 되어 있었다. 오자마자 시금치랑 차드, 잡초를 뽑아 정리하고 (다행히 올해는 밭을 나누어서 일이 훨씬 적었다) 장에서 토마토 모종을 사다 심었다. 어진이도 작년과 달리 방해꾼이 아니라 나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농장직거래 상자도 처음으로 받아와서 잘 모르는 야채들을 어떻게 요리할 지 궁리중이다. 어제는 농장에서 딸기를 따 와 잼도 많이 만들어놨다. 농촌가족의 일상으로 복귀.
언니, 어진이 이렇게 큰 모습 오랫만에 보는것 같네.. 그사이 진짜 더 많이 커버린듯.. 아기 어진이의 모습이 아른아른한데 말야.. 올여름 끝자락쯤 시카고갈까 하는데 그땐 꼭 언니보러 가야지~!!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어진이랑 언니 넘 보구싶네..
ReplyDelete나리 =)
어진이 보고싶다. 사진 많이 올려라~ 물론 언니형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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