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11, 2010

태준이

어진이 낳기 전 캠브리지에 함께 살던 이웃의 아이 태준이, 매디슨 오기 전 뉴욕에 들렀을 때 어진이가 발을 물 뻔 했던... 극적으로 떠나기 며칠 전 연락이 되어서 말로만 듣던 키즈까페에서 만났다. 역시나 낯선 아이를 보고 괴물흉내를 내는 어진이. 거의 다섯 시간 내내 각자 놀고 갈 때 다 되어서야 조금 같이 놀았던 것 같은데, 태준이가 워낙 순해서 그런지 좋았나보다. 미국에 돌아와서도 종종 이야기 하는 걸 보면... 그리고 '태준이네 집'도 좋았단다...ㅋㅋ.

1 comment:

  1. 아주 멋진 헤어스탈이네. 아이돌 소년이네.
    어진이 한국 방문 인증인 셈인가?
    잘 크거라 어진~

    -현경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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