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8, 2012

크리스마스 준비

토요일 오후, 주청사 건물에 크리스마스 트리 구경하러 갔더니 마침 캐럴 공연을 하고 있어서 계단에 앉아 감상. State Street의 가게들, 서점 구경하면서 산책. 그리고 집에 와서 쿠키 굽기.




삼총사의 점심식사

토요일 같이 놀다가 점심까지 같이 먹게 된 삼총사. 요즘 나이가 제일 많은 헨리가 자꾸 대장노릇을 할려고 해서 어진과 로만의 불만이 좀 많다. 그래도 같이 있으면 이렇게 즐거운 걸...

따뜻한 12월 첫 날, 피크닉 포인트

어이없이 따뜻했던 12월의 첫날. 피크닉 포인트에 산책을 가다. 올해도 작년 만큼이나 따뜻한 겨울이 될 듯.

여전히 막대기를 사랑하는 어진

날이 이렇게 따뜻하다구요.

Top of the World

일요일 아침의 일과

일요일 아침, 비교적 늦은 아침을 먹고, 엄마 아빠는 뉴욕타임즈 일요일판. 어진이는 땡땡 만화책. 얼마되지 않는 평화로운 시간.

레고랜드 2012

오랫만에 찾아간 시카고 레고랜드. 아마도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은...

배트맨 대 어진이.

4D영화를 보려고 기다리는 중.

아저씬 누구에요?

Monday, November 19, 2012

Mama's Little Helper

종종 집안일을 돕고 싶어하는 어진이. 아직은 도움보다는 뒷수습이 더 커서 웬만한 건 잘 안 시키게 되는데 마음만은 대견하다. 물론 대개는 자기 일도 귀찮아 하고 우리를 시키려 들지만... 나중에 자기가 운전해서 모시고 다니고 밥도 먹여주고 이도 닦아 준댄다...

Olbrich Garden

자랑쟁이

오랫만에 시카고 레고랜드 갔다가 아빠 후배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만난 친구 지원. 처음에는 어색한지 밥만 열심히 먹더니 곧 심심한지 가방에서 하나 둘 꺼내더니 보여주러 건너자리로 이동. 옆 테이블의 아이까지 끼어서 어진이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음...

엄마와 플레이"데이트"

학교가 쉬는 날이라 함께 책방에도 가고, 좋아하는 치즈피자랑 디저트도 먹고 함께 책도 읽었던 엄마와의 플레이"데이트"

할로윈

위풍당당하게 아빠, 헨리, 로만, 로만 아빠와 함께 무려 두 시간이나 동네를 돌며 일년치 사탕을 모으다.

Science Is Fun

건너길에 사시는 고등학교 과학선생님이 동네아이들 몇몇을 초대해 차고에서 드라이 아이스를 주제로 한 할로윈 특별 과학쇼를 보여주심. 뭐가뭔지 어리버리한 어진...

낙엽치우기

Art Room

선룸이 집에서 가장 밝은 곳이라 그림도 그리도 놀도록 이것저것 갖다 주었더니 아예 자기 '아트룸'이라고 접수, 할로윈 장식을 만들어 붙이고 온갖 잡동사니를 늘어놓던 중 결국 참다 못한 엄마에게 쫓겨나고 말았음...

Saturday, October 27, 2012

Jack-O-Lantern 2012


머쉬멜로우로 이빨까지...

첫번째 리싸이틀



얼마 전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어진이. 동네 교회를 빌려 선생님의 다른 제자들과 함께 첫 번째 리싸이틀. 학생의 반은 아시아계였던 듯...

늦가을 아침의 등교길

겨울이 멀지 않은 매디슨...

또는 아직은... 올해는 날씨가 널뛰기

선생님과 춤을...



어진이 학교에서 첫번째 팟럭 디너 파티. 저녁먹고 선생님들과 함께 춤추고 놀기. 어진이랑 같이 춤추고 있는 분이 어진이 담임선생님이신 Maestra Mellisa.

Tree Farm 2012

올 해도 Tree Fram에 배추와 무우 등을 캐러 다녀왔다. 두 번 씩이나... 김치 냉장고에는 내년 봄까지 먹을 김치와 깍두기, 물김치로 가득하다. 먹거리 걱정없는 지금 같은 세상에도 이런게 맘이 든든한데, 옛날엔 정말 어떤 기분이었을까 싶다.

고추밭에서 엄마를 돕고 있는 어진.

펌킨팻치에 핼로윈 펌킨도 고르고...

힘자랑도 좀 하시고...

코츠왈드를 연상시키는 Tree Farm의 인근 풍경

Saturday, October 6, 2012

늦가을의 Mirror Lake

추석이 낀 주말, 매디슨 근교의 Mirror Lake으로 올 해 (아마도) 마지막 캠핑을 다녀왔다. 낮에는 날씨가 무척 포근했는데, 밤에는 침낭 안에서도 제법 쌀쌀...

철 지나 한적한 호수가 모래사장에서 한참을 신나게 놀았다.


엄마와 호수가에서 한가한 시간을...


밤에 제법 추워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불을 피워 한참 몸을 녹였다.

텐트 바로 옆 절벽아래로 길게 펼쳐진 Mirror Lake.

가장 늦게 일어나 커피마시는 엄마.

엄마와 어진의 다정한 시간



초가을 토요일 아침의 산책

벌써 한 달 쯤 전, 초가을 분위기가 물씬했던 토요일 아침, 집근처 호수로 긴 산책. 지금 매디슨은 벌써 만추...



등교 첫 날

드디어 킨더에 들어간 어진. 벌써 한 달이 지났네. 스페인어를 써야 되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어여 되고, 스트레스가 좀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잘 적응하고 있는 듯.



코스프레

베트맨에 나오는 한 캐릭터라고...

요즘 한참 빠져있는 해적. 요즘 이런 저런 캐릭터 카스튬 만드는 걸 즐기는 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