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8, 2008

Make Way for Ducklings

우리가 자주 읽어주는 보스턴 퍼블릭 가든을 배경으로 한 책인 Make Way for Ducklings를 기념하여 설치되어 있는 오리 동상들. 화창했던 지난 주말에 아기 오리 Jack과 기념사진 한 컷!

모처럼의 따뜻했던 날

지난 주의 사진. 따뜻했던 날이지만 따뜻한 국물을 찾아나선 엄마를 위해 아빠 퇴근 시간에 하바드 스퀘어에 나간 어진. 이 사진을 보니 엄마랑도 닮은 느낌이... 그나저나 이 집 식구들은 모두 미용실에 가야 할 듯..ㅋㅋ.

Sunday, April 20, 2008

아바바바...

산동성 아기 보살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밀어봤다. 급하게 밀었더니 여기저기 삐주름이 나오긴 했지만...

Monday, April 14, 2008

꽃 보며 시무룩한 어진

벚꽃 구경으로는 너무 일찍 방문한 브루클린 식물원. 그러나 옅은 파스텔 톤의 풍경은 마치 장 자끄 쌍뻬의 그림같았고 날씨도 따뜻하여 뜻밖의 수확이었다.

어진 고향 방문하다

지난 몇 주 사이에 부쩍 성숙해진 어진이. 잼잼은 물론 아바바바...하고 아빠를 부르는 것 같은 소리도 내기 시작. 자기 주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양말은 절대 벗는다.

Monday, April 7, 2008

기나긴 줄다리기의 시작

왼쪽 양말을 벗어 열심히 씹던 어진, 양말을 뺏고 딸랑이를 주자 버럭 화를 내다. 무엇을 빼앗거나 못하게 하면 예전엔 그런가보다 하더니 요즘은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다.

아빠모자

이런 거 참 귀찮아하는 어진.

과일쟁이

엄마 뱃속에서부터 과일을 좋아했던 어진. 사과, 배도 잘 먹지만 오렌지(어륀쥐?ㅋㅋ)와 샴페인 망고를 아주 잘 먹는다. 과일이라 분류하기 좀 그렇지만 심지어 아보카도도... 도와주면 잠시 혼자서 앉을 수 있다.

Tuesday, April 1, 2008

두려움을 알다

괴물과 나름 친숙하게 만들어주도록 고안된 책인 것 같은데, 전에는 보여줘도 시큰둥하더니 며칠 전에는 세 페이지가 지나기도 전에 부르르 떨며 울기 시작. 보여주며 무서운 소리를 낸 것도 아닌데 뭘 알고 그러는지... 무서움의 기표는 인간의 본능 속에 각인되어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