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29, 2011

Goyt Valley

아빠의 일정이 주말을 끼고 있어서 일요일은 다 함께 고잇밸리라는 곳에 하이킹을 갔다. '영국의 전원풍경'을 생각하면 떠올릴 돌담과 나무들로 이루어진 구획에 양이나 소, 말 등이 군데군데 뿌려진 데에 가끔씩 모여있는 예쁘고 아담한 돌집들. 이 풍경을 유지하기 위해 이 지역 목축업에 보조금을 주고 있다고 한다. 때마침 내린 차가운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잘 따라 걸어 준 어진. 코스를 끝까지 걸은 아빠를 기다리며 상으로 펍에 가서 '아이감자' 점심.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