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22, 2012

정말 바쁜 주말...

브런치 먹고 저녁에는 아빠 선배님 딸 결혼식에 초대받아 감.
메디슨 외곽에 있는 농장에서 야외 결혼식. 12년전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아마도) 넥타이를 매어 본 아빠, 드레스가 예쁘다는 칭찬을 여러 번 들은 엄마. 그래도 역시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준 어진이의 나비넥타이에 시선 집중. 바쁜 주말일정에 피곤했는지 차 속에서 든 잠이 덜 깨어서 기분이 좀 안 좋으시다. 

신랑 신부에게 축하메시지 남기기. 어진이의 축하 메시지: May the force be with you!



신랑 신부가 매디슨 유명 식당의 쉐프들이라서 피로연 음식이 장난 아니었다는... 일단 치즈와 바게트로 저녁식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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