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field로 나가는 페리 위에서. 멀리 보이는게 Bayfield. 뉴잉글랜드 풍의 예쁘고 조그만 휴양도시. |
크루즈를 기다리기로 하고 처음 간 곳. Big Water 커피샾. Bay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
각자 마실 걸 사들고 책과 신문을 꺼내들고 커피샾에서 놀기. 나중에 서점 주인 아저씨에 의하면 제법 유명한 로컬 아티스트가 죽치고 시간 보내는 자리라고 한다. |
그 로컬 아티스트가 그린 그림이 걸려있는 서점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진 어진 (책제목: 레고 스타워즈). 배경에 있는 그림이 재미있는데, 아티스트가 직접 쓴 그림 가이드북도 팔고 있다. 서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 한참을 놀았다. |
Stone's Throw라는 여러가지 예쁘고 쓸모 없는 물건들을 파는 가게에서... 세일품목을 담아 놓은 바구니에서 게임을 찾아내 열중하고 있는 어진. 2불에 불과한데도 절대 사주지 않는 짠돌이 엄마 아빠. |
하지만 먹는 데는 돈을 아끼지 않는... Maggie라는 식당에서 아주 맛있는 생선 샌드위치와 Wild Rice로 만든 샐러드, 그리고 어진이는 치즈피자를 먹었다. |
이번엔 중고 서점. 오랫만에 중고책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좋았던... 목마가 있어서 더 좋았던... |
오후엔 날이 더워져 동네 비치에 가서 잠깐 발도 담그고... |
나중엔 기다림에 지쳐 부둣가에 가서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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