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11, 2010

형아누나들


어진이가 항상 그리워하는 형아누나들. 특히 매주 함께 놀아 준 성아누나, 성준형아, 고마워!

괴물/몬스터

단지 두려움의 감정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고 그걸 괴물에 투사하는지, 여기에다 남성호르몬까지 한몫 하는지, 한국 가기 전부터 괴물 흉내를 내기 시작하더니, 한국에 도착해서는 부쩍 낯선 사람을 만나면 일단 인상을 쓰고 으르렁~ 하는 괴물 소리를 내서 곤란한 적이 많았다. 놀이터에서도 그래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데에 어려움이 좀 있었지만 올 때 쯤엔 좀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수족관

아마도 유일하게 아빠 엄마 어진이 이렇게 셋이서 놀러간 수족관.

아라비카

할아버지 할머니 덕에 좋은 곳도 많이 가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물론 어진이는 얼마나 좋은 건지 알 리가 없겠지만...

이모랑

이모를 엄청 따르는 어진. 하지만 이틀 후 이모가 세인엄마가 되는 바람에... 그래서인지 세인이는 울어서 싫다는 둥 심통을 부리더니 그래도 떠나기 전에는 조금 예뻐하는 척 하기도.

길고도 짧았던 한국 방문

장장 6주간에 걸친 한국 방문. 비행기 타기 전 토하기도 하고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사랑도 듬뿍 받고 신나게 놀고 특히 한국말이 많이 늘었다. 다만 다시 데이케어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좀...

Thursday, April 15, 2010

우리집 마당

코너에 위치한 덕분에 여느 아파트 베란다와는 달리 좀더 정사각형에 가까운 우리집 테라스. 저녁시간 즈음에 나와 있으면 좋다. 어진이는 화분에 물도 주고, 대야에 물 담아 놓고 물놀이도 하고...

너무 더워요

동물원에 한참 맛 들인 어진. 집에서 차로 10분이면 가고, 무료인데다, 한 시간 돌면 대충 보는 알맞은 규모의, 한 마디로 완벽한 조건의 동물원. 갑자기 찾아온 봄(여름?) 때문인지 이날 좀처럼 보기 힘든 곰의 목욕장면 포착.

회전 목마

조심성이 많다 해야 할 지 겁이 많다 해야 할 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벤치에만 앉아 있으려는 걸 아빠가 설득에 설득을 거듭해 겨우 얼룩말에 앉아 주심. 재미있었지?

우산과 장화


Locally Grown

부활절

자전거

좀 된 사진이지만 드디어 봄이 왔다고 좋아하며 자전거 타고 식물원에 다녀오다. 올해는 봄은 건너뛰고 바로 여름으로... 이미 3월 말 기온이 작년 7월보다 따뜻하니... 올해는 전 세계가 이상기온이지만 매디슨은 다행히 좋은 쪽으로 이상기온.

댄디 어진

오랫만에...

Saturday, February 27, 2010

친구랑

생일이 어진이보다 네 달 빠른 친구 가온이. 처음에는 어진이를 때리기도 하고 그러더니 금새 익숙해져서 이제는 대체로 잘 논다. 어진이도 이제는 맞고 울기만 하지 않고, 하지마, 때리지마, 하고 말한다.

Wednesday, January 13, 2010

책 읽는 척


어진 엄마도 어릴 때 책을 외워서 읽는 척 하다가 자연스레 글자를 깨우쳤는데 어진이도 그랬으면 좋겠다.

눈썰매

큰 맘 먹고 눈썰매를 사서 동네 언덕에 타러 갔는데, 세 번째 탈 때 눈을 좀 뒤집어 쓰더니 무섭다고 그냥 집에 가잔다. 결국 집에 와서는 아쉬움에 베란다에 쌓인 눈으로 눈사람을 만들었다.



Sunday, January 10, 2010

토마스 기차 표정

기차의 눈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듯...

언제나 생일


동네까페에서 흑판벽에 케잌이라고 그리고는 아빠가 초를 그려주니 노래부르고 촛불 끈다고 분필로 휘갈겨 지운다(이 부분은 비디오에서 잘림).

생일 케잌 만들기

3단 케잌을 만든 후 노래 부르고 촛불도 불고 사진도 찍으신다.

ABC 노래


아빠와 함께 이어폰으로 아이팟 비디오를 보며 따라 부르는 어진.

Friday, December 18, 2009

기차

화가 어진

샌드위치 어진

이 사진의 B컷이 있지만 비공개 결정... ㅋㅋ.

눈이 와서 좋아요

제대로 된 ("measurable") 첫 눈이자 폭설이 내려 어진 아빠는 버스가 안 오는 바람에 학교를 못 간 날. 야호, 기회다 하고 점심 때 집 바로 옆 식당에서 한 컷.

꽃

옷입기

지퍼 올리는 걸 좀 하더니 어느날 보니 코트입는 걸 터득했다 (거꾸로 안이 위가 보이게 놓고 양쪽 팔을 소매에 집어넣은 다음 머리 위로 올려 뒤집는다). 지퍼풋 맞추는 걸 아직 어려워 하는데 어진 엄마도 어릴 때 그게 좀 어려웠던 기억이...

Monday, December 14, 2009

마지막 동물원 방문

몇 주 된 사진. 내년 봄까지 동물원은 없다. 이를 감지했는지 이날 사자는 큰 소리로 으르렁거려 주시고, 원숭이는 괴성 질러 주시고, 호랑이는 어진이랑 불과 몇 인치 사이로 지나가 주시고...

Friday, November 20, 2009

인간 어진


1.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한참 기침을 해 대는 엄마에게,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상냥한 목소리로 "Are you okay, Mommy?" 하고 묻는다.

2. 콘택트렌즈를 끼느라 눈꺼풀을 뒤집는 엄마를 보고, "엄마... 스너비 됐어." 참고로 세서미 스트리트의 스너피 사진은 왼쪽에.

3. 언젠가부터 "아뽀따또 **"라고 하는데 "포테이토, 포타토..." 어쩌고 하는 노랫가사인 줄 알고 맨날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를 틀어줬었는데 어느날 그게 I'd like to... 의 의미인줄 깨달은 아빠엄마. 어쩐지 약간 반응이 이상하더라니... 이건 어진이만의 별나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