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diary
Tuesday, July 19, 2011
장난꾸러기
틈만 나면 어떻게 장난을 쳐 볼까 궁리하는 어진. 여행가방으로는 이렇게 하면 되지!
Oxford
영국에서 돌아다닌 여러 곳 중에 여러 면에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가장 낮았던 옥스포드. 엄청난 입장료를 받았던 대학 건물들보다는 골목길들이 좋았고 대학선배의 전시회를 마주치는 우연도 있었다.
Wednesday, July 13, 2011
첫 캠핑 2
텐트에서 책도 읽고, 물이 많이 불어난 미시시피강에서 수영도 하고 배도 타고, 산책도 많이 하고, 알차고 재미있었던 2박 3일 캠핑. 이번엔 같이 간 분들이 텐트도 빌려주셨는데, 아무래도 올 여름 하나 장만해야 할 듯...
Lower Slaughter
잠깐 지나갈까 싶었으나 의외로 걷기 좋았던 로어슬로터. 몇몇 호텔 말고는 가게도 별로 없어서 편리한 곳은 아니지만 마을을 관통하는 시냇물을 따라 걷다 보니 들판을 지나 옆 마을 Upper Slaughter로 갈 수 있는 길이 좋았다.
첫 캠핑
독립기념일, 미시시피강/위스컨신강이 만나는 곳으로 캠핑을 갔다. 캠핑 경험이 많은 가족과 같이 간 덕분에 고생없이 즐겁게 놀다 왔다. 매일 저녁 머쉬맬로우 구워 먹는 재미에 푹 빠진 어진...
Stow-on-the-Wold
옥스포드로 출발하기 전에 가는 길에 있는 작은 마을들을 방문. 코츠왈드 지역의 쇼핑타운인 스토우 온 더 왈드에서 <반지제왕>에 나오는 '모리아'로 들어가는 문의 영감이 된 문이 있는 교회를 들러보고 빵집에 들러 샌드위치를 사서 출발.
Strawberry Fields Forever
영국에서 돌아오자 마자 딸기따러 갔다. 여름내 (아마도 겨울까지) 딸기잼을 먹을 듯...
Eight Bells
치핑캠든으로 돌아와 늦은 저녁. 평판이 꽤 좋은 다른 펍을 시도하기로 했다. 감자튀김은 전날만 못했지만 진짜 게를 쪄서 만드는 게살 샐러드-영국다운 메뉴는 아닌 듯-가 무척 맛있었다.
Hidcote Manor Garden
뿌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히드코테 가든을 방문. 블렌힘 궁전, 스노우스힐 장원과 마찬가지로 National Trust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곳의 정원은 구획을 나누고 회양목 등으로 벽을 세워 '방' 개념으로 가꾼 것. 이 날의 마지막 코스라 지치기도 하고 시간도 없어 구석구석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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