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5, 2011

Chipping Campden

블렌힘 궁전을 뒤로 하고 서둘러 Cotswold 지역의 Chipping Campden에 도착. 여행전문가 Rick Steve 아저씨의 조언에 따라 이 지역의 많은 마을 중 '편리하지만 너무 관광지스럽지 않은' 곳으로 고른 곳이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옛날 맛은 없으나 최근에 개조한 만큼 널찍하고 깨끗해서 대만족. 이 지역에서 나는 노란 돌로만 집을 짓도록 되어있어 온 마을이 노란 색이고 다들 경쟁하듯 예쁘게 정원을 가꾸어 놓았다. 작은 마을인 만큼 번지수가 없고 집마다 이름이 있어서 그 이름을 찾아 우편배달이 이루어진다. 한두 블록만 가면 바로 보이는 양떼들과 그 유명한 초가지붕들이 하이커들을 반긴다. 저녁을 먹은 펍은 기교를 부리진 않았지만 기본에 충실하여 음식들이 다 맛있었는데 막 튀긴 뜨겁고 바삭거리는 감자튀김으로 어진이가 '여기가 제일 맛있어'하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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