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을 졸업한 요즘 어진이 손이 눈에 많이 띈다... 주로는 손톱이랑 손가락 사이에 낀 때가...ㅋㅋ. 손바닥이 어찌나 부드럽고 통통한지 만져보면 꼭 고양이 발바닥을 만지는 기분이랄까... 물론 손톱으로 할퀴는 것도 비슷하고..ㅋㅋ. 어진이는 주먹을 쥘 때 엄지손가락을 꼭 안에 넣어서 가끔은 좀 민망스런 제스쳐가 되기도 하는데 어쨌거나 덕분에 손을 빨 때 - 장갑을 졸업하더니 손 빠는 것을 터득했다 - 엄지손가락이 아니라 주먹을 빨아 오래 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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